호주 로스쿨 정보

호주의 로스쿨

 

(사진:멜버른 대학교 기숙사 Ormond College Dining Hall)

호주는 연방제 국가로 미국, 영국과 같이 영미법 국가입니다.

한국 로스쿨은 조문을 해석하는 것을 위주로 교육하지만, 영미법 국가들은 판례의 쟁점과 법 원칙에 무게를 둡니다. 각각의 법 체계마다 고유한 차이가 있지만, 미국 로스쿨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또는 영국의 로스쿨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호주 로스쿨의 장점

많은 사람이 로스쿨 하면 수년간 부동의 1위인 하버드 로스쿨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한국의 학부모님 사이에서 유명하진 않지만, 호주 멜버른 대학교 같은 경우 2019년 기준 세계 6위를 기록할 정도로 명문 로스쿨입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로스쿨보다 인지도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다른 모든 방면에서 장점들이 많습니다.

 

1)첫 번째 장점은 비슷한 순위 (QS Ranking top 10)의 로스쿨보다 입학 기준 낮다는 것입니다.

학교가 요구하는 레벨이 낮지 않지만, 미국처럼 과열된 경쟁이 없어서 LSAT점수, GPA 요구 사항이 높지 않습니다.

2)두 번째 장점은 호주 대학입시와 로스쿨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평준화하기 힘든 요소들을 배제합니다.

따라서 준비하여야 하는 서류들은 졸업예정 증명서, (학교에 따라) LSAT 점수, 그리고 대학교 성적표입니다.

3)세 번째 장점은 다른 영미법 국가로 이직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1997년도에 제정된 Trans-Tasman Act를 통해 등록만으로 변호사 자격을 인정받습니다. 홍콩 같은 경우 추가 학기 필요 없이 Overseas Qualified Lawyers Examination 시험을 보고 자격을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4)네 번째 장점은 LSAT시험을 제출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학생분들께서 미국 로스쿨을 준비하시며 LSAT때문에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 유형 자체의 난이도도 높지만,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고득점은 힘듭니다.

(사진:대학별 LSAT 입학조건)

5) 다섯 번째 장점은 법학 학사(Bachelor of Laws, LLB), 법학 박사 (Juris Doctor, JD) 같이 변호사 자격증 취득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또는 미국은 학사학위가 있어야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지만, 호주는 대학교 학부레벨과 석사과정인 로스쿨이 모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6) 여섯 번째 장점은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하버드 USD 65,875 vs. AUD 41,088). 수업료 자체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생활비와 환율을 생각했을 때 금전적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사진:시드니 대학교 정원)

 

입학절차

호주 로스쿨에 입학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호주는 입학 신청한 학생들을 평가할 때 평준화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개인에게 후광효과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학부레벨에서 이루어진 학업성과를 토대로 평가합니다. 입학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통해서 접수 후 약 8-12주 후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Offer는 학부를 졸업하고 추가 요구 사항이 없는 경우 Unconditional (무조건부),와 공인어학성적 제출 등 추가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 Conditional offer를 받게 됩니다. 한국에서 학부를 나온 학생들은 IELTS 시험 전과목 7.0 이상 또는 토플 시험 고득점을 달성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영어권 대학교, 연세대 UD, HASS, 이화여대 국제학부, 한양대 국제학부, 국민대 국제경영학과 등 전과목을 영어로 이수한 학생들은 공인 어학성적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사진:호주 Group of Eight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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