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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톡톡]미국 유학 로맨스 연애 이야기(feat. 어쩜 그렇게 쉽게 친해질 수 있니!)
BY Gongmap2022.06.17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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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방으로 들어오는데 정말 나 서러웠음...

 

지깟게 뭐라고 나한테 그런 막말을 하는거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술이 다 코로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었음. 더러움 pass -_-;

 

중학교 때 그 4가지없고 못되고 나 괴롭히고 악마같던 삐롱이는 역시 그대로였음!!!

 

내가 정말.... 잠시나마 이 낯선 이국 땅에서 널 반가워 했다는 게

 

내스스로에게 창피하다!!!!!!!!

 

하며 코고는 룸메 옆에서 분노를 화르륵 태웠지만 사실은...........

 

 

 

 

나 너무너무 속상했음.

 

굉장히 충격 + 상처받았음.

 

혼자 낯선 곳에서 이질감과 막막함만 느끼다가 정말 우연하게도 아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그 짧은 시간동안 나도 모르는 새에 나한테 큰 위안이 됐었나 봄.

 

중학교 때는 진짜 못됐었고 내가 너무너무 싫어하는 아이 중 하나 였는데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반갑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좀 강했나 봄.

 

(그것보다 난 얘가 이렇게 멋있어 질 줄은 정말 몰랐음... 역시 난 외모에 약한 녀자 그런 녀자

평생 얼굴 뜯어먹고 살거니 -_- 흑흑)

 

 

 

 

암튼 이런 서러운 마음과 외로움, 분노 등등이 겹쳐 나는 그날 밤 울면서 잠이 들었음.

 

그리고 그 다음 날 부터 난 삐롱이를 투명인간 취급했음.

 

길가다 만나도 인사하지 않았고 같은 수업을 들어도 걔 쪽은 쳐다도 보지 않고 말조차 안했음.

 

그렇게 철저하게 무시를 했는데 더 열받는 건.......

 

아니 이 놈이 무시를 하건 말건 아예 신경조차 안쓰는 거임!!!!!!!!!!!!!!!

 

 

 

그런 거 혹시 암?

 

친구랑 싸우고 친구를 완전 개무시하면서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친구는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억울해하거나 화내거나 하지도 않고

 

쿨하게 신경 안쓰는 그런 상황!!!!!!!

 

이건 분명히 내가 먼저 무시하고 내가 이기고 있는거 같은데

 

마치 내가 지고 있는 거 같고

 

마치 내가 무시를 쟤로부터 당하고 있는 거 같은

 

그런 짜증나는 상황!!!!!!!!!!

 

 

 

 

암튼 나는 그렇게 걔를 개무시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쟤로부터 무시 매우당한거 같음 ㅠㅠ 갑자기 화나네 -_-)

 

삐롱이가 나에게 막말을 투척하던 그 날 내 옆에서 그 막말을 고스란히 지켜보았던

 

내 친구들과 오빠들도 내 편을 들어주었음.

 

저 생퀴는 상대할 놈이 못되네 어쩌네 인간이 글러먹었네 어쩌네 하며 나를 위로해주었음.

 

그렇게 한학기 내내 우린 서로를 무시했고 말도 하지 않.................

 

으려고 나는 했는데 이 나의 결심이 친구들때문에 무너져버리고 말았음.....

 

 

 

 

내가 전에 얘기했듯이 우리 학교는 남자가 월등히 많았음.

 

내 편을 들어주었다던 내 친구들도 전부 남자임.

 

이상하게도 내 나이 남자애들이 유독 많았고 삐롱이와 내 싸움에서

 

이 남자애들이 모두 내 편을 들어준거임.

 

그래서 삐롱이는 한국 친구가 없었음!!!!!

 

음화화 꼬시다~~~~

 

 

 

 

근데............ 근데...........

 

이 나쁜 것들이 친구와의 의리를 버리고 차와 집 때문에 삐롱이에게 넘어가 버렸음 ㅠㅠ

 

삐롱이는 우리 또래들 중에선 유일하게 차와 집이 있는 애였음.

 

우리들은 모두 기숙사에 살거나 학교 근처 아파트에 룸메와 살았고 차는 꿈도 못꿨음.

 

근데 삐롱이는 학교에서 좀 떨어진 넓은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차까지 있었음!!!!

 

이게 가난한 유학생에겐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아는 사람만 알거임.

 

차가 없는 우리들은 장보러 마트 가는데 차 있는 오빠한테 연락해서 같이 가달라고 하고

 

태워다 준 거 감사하다고 밥을 사거나 기름을 넣거나 뭘 사드리거나 했음.

 

근데 그게 아무래도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오빠다 보니 좀 눈치가 보였음.

 

그리고 주말에 술을 마실 때도 편하게 집에서 먹고 싶은데 우리들은 모두 기숙사 아니면

 

룸메 있는 아파트 였음. 그럼 아무래도 우리끼리 모여 술먹는게 제한이 됨.

 

하지만 우리는 한참 술먹고 놀고싶은 나이 20살~♬

 

결국 내 친구 남자애들은 삐롱이와 슬금슬금 말을 트기 시작했고 학기가 끝나기

 

한두달 전부터는 수업 끝나고 삐롱이의 차를 타고 삐롱이의 집에 가서

 

삐롱이와 게임을 하고 주말에는 삐롱이와 술을 마시기 시작했음!!!!!!

 

난 매우 충격받았음!!!!! 말도 섞기 싫은 삐롱이와 내 친구들이 친해지는 꼴을

 

차마 눈뜨고 봐줄 수가 없었음.

 

그래서 친구들에게 협박에 가까운 부탁도 하고 투정도 부려보았지만........

 

남자애들끼리의 우정은 여자인 나로선 막기 힘들었음. ㅠㅠ 눙무리...

 

 

 

결국 나를 제외한 내 친구들이 모두 삐롱이와 친해졌지만 나는 그래도 몇 번 자존심을 세웠음.

 

삐롱이네 집에서 저녁 먹는다고 할 때 난 도도하게

 

"너네끼리 가. 난 그 생퀴랑 밥먹으면 체할 거 같아."

 

삐롱이네 집에서 이번 주말 술파티가 열린다고 할 때 난 시크하게

 

"너네끼리 가. 난 내 발 더러워질까봐 그 나쁜 생퀴 집엔 못가겠어"

 

삐롱이의 차로 쇼핑몰에 쇼핑하러 간다고 할 때 난 차갑게

 

"너네끼리 가. 난 걔 얼굴도 보기 싫어. 너넨 어쩜 그렇게 걔랑 쉽게 친해질 수가 있니!"

 

라며 자존심을 세웠음.

 

 

 

하지만....... 그러다 보니 결국 나만 외로워졌음.

 

내 친구들은 삐롱이와 아무렇지 않게 어울리며 잘 노는데

 

나는 그 빌어먹을 삐롱이 자식 때문에 내 즐거운 주말과 오후를 다 망쳐버리게 된거임!!!!!

 

분노한 나는 내 친구들을 그딴 생퀴에게 빼앗길 수 없다!!!!!!!

 

고 외치며 슬쩍슬쩍 삐롱이와의 모임에 가기 시작했음.............................

 

이건 절대 자존심을 굽힌 게 아님!

 

이건 절대 내가 진것도 아니고 굴욕적인 것도 아님!

 

단지.... 단지..... 나는 내 친구들과 놀고 싶었던 거 뿌님. ☞☜

 

하지만................. 이 나쁜 개삐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렇게 같이 어울리기 시작했으면 적어도 나를 그냥 가만히 냅두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완전 더 서럽게 만들기 시작하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https://pann.nate.com/b3115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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